장윤정 측 "혼전임신 NO! 도경완과 혼인신고가 영향 커"

입력 2013-05-14 18:53  


[권혁기 기자] 가수 장윤정(33)과 KBS 도경완(31) 아나운서가 9월 예정됐던 결혼을 3개월 앞당겨 6월28일 결혼한다.

5월14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도경완과 결혼을 앞당긴 것이 맞다"라고 확인시켜줬다. 소속사 측은 이어 "6월28일 오후 1시 63컨벤션센터에서 결혼하며 주례는 KBS 길환영 사장이 맡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돌직구 질문에 "임신 여부를 본인에게 물어봤는데 절대 아니라고 했다"라면서 "연말에 콘서트가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임신하겠냐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장윤정과 도경완이 결혼을 앞당기기로 결심한 까닭은 혼인신고를 이미 마친게 컸다고. 소속사 측은 "도경완이 혼인신고도 마친 상황에서 빨리 결혼해 장윤정에게 안정감을 주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장윤정과 도경완은 결혼 날짜와 장소, 주례만 결정한 상황이다. 사회 및 축가, 신혼여행과 신혼집은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윤정 측은 이날 장윤정과 도경완이 5월8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혼인신고를 하러 간 모습을 누군가 본 것 인냥 기사화 됐지만 도경완 혼자 구청에 가서 등록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인우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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