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오연서와 이장우가 결별설에 휘말린 가운데 오연서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최근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연서와 이장우가 지난 1월 열애설에 이어 이번에는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에 오연서 소속사인 웰메이드 스타엠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몇 번 만났지만 사진이 찍히고 열애설이 떠지면서, 그 후 바로 선후배 관계로 돌아갔다”며 “사귄 단계가 아니고 서로 호감을 가지던 상태에서 끝났던 만큼 열애도 결별도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드라마 초반 열애 감정과 결별 등을 오간 사이만큼 오연서가 무척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그는 “누구나 그런 상황이 닥치면 힘들었을 것이다. 오연서도 여자인 만큼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내색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열애설과 결별설에 묵묵부답이던 이장우 측도 입을 열었다. 이장우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처음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작품이나 오연서 모두에게 피해가 갈수도 있겠다고 판단해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 자꾸 이런 기사가 나와 미안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열애설이 터지면서 오연서에게 많은 피해가 갔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두 사람이 사귄 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장우와 오연서는 지난 1월 열애설이 제기됐다. 오연서 측은 호감을 갖고 만나는 관계로 인정했으나, 곧 이를 반박 열애를 공식 부인했다. 당시 이장우는 그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아 논란을 키웠다. 결별 역시 이장우 측은 조심스런 부분이 있었지만 입장을 밝혔다.
이장우 오연서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연서 해명 들으니 안타깝다. 힘내세요” “오연서 이장우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 “연애 할 수도 있지 오연서 해명까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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