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한 학생은 "우리 스승의 날 이벤트. 선생님께 아침밥 차려 드렸다"며 사진과 함께 트위터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교실 책상 위에 생선구이와 반찬 등 정성스레 준비한 밥상과 분주해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3학년에서 가장 좋은 우리 담임 선생님!"이라며 "비록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이벤트였다! 선생님 사랑합니다"라는 학생도 있었다.
한 교사는 "스승의 날! 우리 반 남자애가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주면서 사랑한대. 여자애는 하트를 마구 접어 말 잘 듣겠다 편지 써 왔다"며 스승의 날 이벤트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감동받았다"며 "이 맛에 애들 가르친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지나간 학창시절을 돌아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학창시절 스승의 날. 급우들끼리 돈 모아 선물 준비하고 선생님 가슴에 꽃 달아 드리며 스승의 노래 그리고 헹가래. 야! 이놈들어 떨어트리면 죽는다! 면서도 크게 웃으시던 담임선생님"이라고 추억했다.
아역배우 김소현 양(15)은 "스승의 날인데 다행히도 촬영이 없어 (선생님께 드릴) 편지 들고 학교 가게 됐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스승의날 노래' '스승의 날' '스승의날 문자' 등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 있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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