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철이 김희선의 주량을 폭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박정철은 "대학시절 김희선과 술 때문에 친해질 수 없었다. 나는 체질적으로 술이 잘 안 받아서 술자리를 기피하는 편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소문으로 듣자 하니 폭탄주 50잔 이상은 마셔야 김희선과 술을 마실 수 있다더라"며 "그때부터 나는 아웃사이더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선이 과거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희선은 지난 12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애주가라는 사실을 밝히며 "대물림이다. 아버지가 주량이 세다"며 "반주는 절대 자잘하게 하지 않는다. 기왕이면 남자답게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희선은 술 마실 때 별명이 토마토며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 그런 시련을 겪어야 진정한 (주당이 된다)"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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