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서인영의 신곡 ‘헤어지자’가 각종 음악차트 순위권에 안착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서인영은 5월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Forever young’을 공개하고 5월 가요대전 합류를 본격화했다.
특히 서인영의 첫 발라드 타이틀곡 ‘헤어지자’는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 10위권에 안착하며 바이브, 이효리, 포미닛, 로이킴 등과 각축전을 벌였다. 현재 이 곡은 1시 기준 멜론 9위, 엠넷 3위, 소리바다 5위, 네이버 4위, 다음 3위를 기록중이다.
지드래곤, 투애니원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다수 작곡한 쿠시가 2년 전 남자 가수를 염두에 두고 만든 ‘헤어지자’는 모던 록 특유의 어쿠스틱한 기타 리프와 블루스적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무엇보다 이별을 예감한 여성의 심리를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덤덤하게 표현, 녹음 과정에서 많은 여성 스태프들의 눈물을 쏙 뺀 가사와 서인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더욱 감수성을 자극한다.
입소문을 타고 이효리 ‘미스코리아’를 바짝 추격하는 서인영이 ‘파격’과 ‘섹시’를 버리고 5월 가요대전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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