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말까지 8개월간 1,2차 협력사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임원들이 80차례 협력업체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경영진의 협력사 현장방문활동을 정례화했다. 작년까지 100개사 이상의 협력사를 방문했다는 게 그룹측 설명.
올해 현장방문 활동은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건설, 현대엠코, 현대파워텍, 현대다이모스 등 총 10개사가 참여한다.
이날 신종운 현대기아차 품질담당 부회장을 시작으로 올 12월18일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까지 한 달에 10회, 총 80회의 현장 방문이 진행된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 기간 중 청취한 애로사항에 대해선 빠른 시일내에 해결방안을 모색해 협력사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올 초 1차 협력사에만 제공되던 동반성장펀드와 상생 금형설비 펀드를 2차 협력사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1, 2차 협력사간 거래관행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1차 협력사에게도 2차 협력사와의 거래관행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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