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으로 키운 우정…구자열 회장과 스티븐스 前 대사

입력 2013-05-15 17:21   수정 2013-05-16 08:33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오른쪽)가 15일 세종문화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3000만원 중 1000만원을 대한사이클연맹(회장 구자열·왼쪽)에 기부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스틴븐스 전 대사는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고 누구보다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는 인사로 손꼽혔다. 퇴임하면서 “미국으로 돌아가면 한국 음식을 자주 못 먹게 되는 게 큰 걱정”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 사랑이 각별했다. 그가 제32회 세종문화상 한국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배경이다.

2011년 스틴븐스 전 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90일간 서울에서 전남 진도까지 700여㎞를 자전거로 달렸는가 하면 작년 6월엔 4박5일간 경기 양평에서 부산까지 이어진 자전거 길 633㎞를 외국인으로서 처음 완주했다. 구자열 LS회장과도 여러 차례 자전거 여행을 함께 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서태지-이은성, '50억' 평창동 신혼집 봤더니
'윤창중 스캔들' 韓-美 반응이…대반전
'무한도전 출연료' 얼마 올랐나 봤더니 겨우
장윤정, 집 처분하고 남편 도경완에게 가서는
첫 성관계 여대생 "콘돔 사용하자" 적극적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