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현장에서 자유롭게 얘기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은 15일 “기존 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도 창조경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그룹 계열사 간 경영혁신 성공 사례를 나누는 자리다.
허 회장은 그룹의 성장전략으로 창조경제를 제시하고 그에 맞는 조직 변화를 주문했다. 그는 “획일화된 스펙이 아닌 다양한 역량을 고려해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직의 칸막이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GS가 가진 경쟁력의 원천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원과 관리자들”이라고 현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독특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서 GS칼텍스는 윤활기유 부문에서 공장 증설 없이 기존 설비의 가동 방식을 바꾸는 공정 혁신을 통해 연간 270억원 이상의 수익 증대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낸 사례를 발표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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