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싸이 체력?"…한국 건강식품 부스 북적

입력 2013-05-15 17:32   수정 2013-05-16 08:33

쎌바이오텍 등 11개社 참가…3000만달러 수출계약 기대



이번 행사에는 쎌바이오텍 한국인삼공사 서흥캅셀 비피도 등 11개 한국업체가 참가했다. 쎌바이오텍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회사는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쎌바이오텍은 자체 개발한 유산균 ‘세이프락’과 이중코팅유산균인 ‘듀오락’ 등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명준 사장은 “쎌바이오텍의 ‘이중코팅’ 기술은 세계에서 유일하다”며 “유럽 일본 한국 등에서 특허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독점계약을 원하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유산균 이중코팅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위에서 사멸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하도록 하는 신기술이다. 쎌바이오텍은 현재 50여개국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홍삼제품을 들고 나온 한국인삼공사는 러시아 시장을 겨냥한 홍삼정 캡슐, 액상형 홍삼제품(G-shot) 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참가 업체들은 이구동성으로 “예전에는 한국(제품)을 변두리로 봤지만 이번 행사에 와서 보니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며 “가수 싸이와 삼성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한나 KOTRA 취리히무역관 차장은 “북유럽은 유산균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고, 러시아 터키 바이어들은 홍삼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은 비타푸드를 통해 200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30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네바=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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