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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코스닥 052770)이 피에스타 온라인의 지속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지분을 취득하고 북미와 유럽, 남미 시장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다.</p> <p>'피에스타 온라인'은 국내에서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지 않지만,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회원수 600만 명, 연간 2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성공작이다.</p> <p>'피에스타 온라인'은 끝없이 이어지는 다양한 킹덤 퀘스트와 방대한 아이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 빠른 레벨업, 협력 중심의 파티 시스템 등이 강점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RPG)이다. 특히 게임 내 결혼 시스템과 하우징 시스템이 여성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어 전체 이용자 중 여성 비율이 30%에 달한다.</p> <p>전통적으로 유럽 시장은 콘솔 게임과 PC 패키지 게임이 강세를 보여왔지만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빠르게 보급됨에 따라 높은 잠재력의 온라인 게임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직접 나서 국내 게임의 유럽, 미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13'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결정하는 등 유럽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p> <p>와이디온라인 신상철 대표는 '피에스타 온라인의 글로벌 판권 확보는 본격적인 북미, 유럽 시장 진출의 신호탄인 동시에 신흥시장인 남미에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2013년 2분기부터 '피에스타 온라인'의 북미, 유럽 서비스를 와이디온라인이 담당하게 되며, 3분기 이후 남미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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