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발행가 5100~5800원...대신증권,우리투자증권 주관
이 기사는 05월16일(16:2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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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업체 하나머티리얼즈(옛 하나실리콘)가 코스닥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회사는 상장을 앞두고 최근 회사 간판을 하나실리콘에서 하나머티리얼즈로 바꿔달았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주당 5100~5800원에 신주를 발행해 총 113억9850만원~129억63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은 대신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2007년에 설립된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 장비인 건식식각장비(드리이에처)에 들어가는 링과 캐소드 등 소모성 부품을 생산한다. 반도체 패키징 업체인 하나마이크론이 지분 4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2012년 매출은 401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7억원,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 자기자본은 163억원이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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