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지난 6일 제주시 한마음병원에 입원했다가 체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로 의식이 저하돼 8일 제주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SFTS는 원인불명의 발열 및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강씨는 패혈증에 의해 숨졌으며 패혈증은 SFTS 증상의 하나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사망 원인이 SFTS 때문으로 확진된 것은 아니며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씨의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다음주께 확인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SFTS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례는 이날 사망한 강씨를 포함해 총 5건이다. 일본에선 올 들어 1월 첫 사망자가 나온 뒤 지난달까지 감염자 8명이 확인됐고 이 중 5명이 숨졌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없어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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