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비밀연애 "스태프 120명 앞에서 뽀뽀를…"

입력 2013-05-17 13:16   수정 2013-05-17 13:29

박성웅 비밀연애 당시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우 박성웅이 출연해 비밀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성웅은 "아내와 비밀연애를 했다. 저희는 철저해서 들키질 않았다"며 아내 신은정과의 비밀연애를 공개했다.

박성웅은 "어느 날 신은정이 다쳐 급히 달려가 감독을 밀치고 괜찮냐고 챙겼다. 그때 한 번 들킬 뻔 했다"며 "한 번은 키스신이 있었는데 아내가 그날따라 긴장을 하더라. 그런데 그날따라 리허설을 10번을 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키스신을 한다고 하니 120명이 와서 구경하더라. 키스도 아니고 뽀뽀를 120명 앞에서 하려니 죽겠더라. 극중 연기가 아니라 스태프들을 속여야 하는 연기라 더욱 힘들었다"고 속사정을 이야기했다.

한편, 박성웅 비밀연애 공개에 네티즌들은 "박성웅 비밀연애로 120명 어떻게 속였지" "박성웅 비밀연애 대단해" "박성웅 비밀연애 아찔하네" "박성웅 비밀연애 철저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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