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와 벌랜더는 17일(한국시간) 텍사스 알링턴 레인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다르빗슈는 8이닝 4실점, 벌랜더는 2와 2/3이닝 8실점을 각각 기록한 가운데 텍사스가 디트로이트를 10-4로 꺾었다.
다르빗슈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는 실패했지만 투구수 130개로 역투하며 승리를 책임졌다. 반면 벌랜더는 대량 실점하면서 조기 강판됐다.
3회가 고비였다. 다르빗슈는 돈 켈리에게 홈런을 맞은 것을 시작으로 3회에만 4안타와 1폭투, 희생플라이 2개로 3실점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은 없었다.
반면 벌랜더는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밀어내기 볼넷 2개로 2실점했다. 이후 연속삼진으로 2아웃까지 잡았지만 미치 모어랜드(2루타)와 지오바니 소토(홈런)에게 장타를 허용해 추가 5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경기로 다르빗슈는 시즌 7승(1패)을 챙겼고 벌랜더는 4패(4승)째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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