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윤진이-홍수아, 여배우들의 드레스 자태 “공통점은?”

입력 2013-05-17 14:13  


[김지일 기자] 5월9일 진행된 백상예술대상은 화려한 막을 내렸지만 행사 당일 현장을 찾은 여배우들의 드레스 자태는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김아중은 대기실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마치 바비인형을 방불케 하는 무결점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각종 영화제 및 시상식은 국내 유명 연예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소보다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은 스타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패션은 매번 화제가 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아중, 윤진이, 홍수아 등은 어깨와 가슴을 시원하게 드러낸 오프숄더 아이템을 선택해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아중은 은은한 스킨컬러에 페플럼 디테일로 트렌디한 멋스러움을 살린 롱드레스로 우아한 여성미를, 윤진이는 가슴과 허리라인을 강조한 베이비핑크 컬러 드레스로 로맨틱한 감성을, 홍수아는 풍성한 스커트가 가슴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 드레스로 성숙미를 더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룩으로 매력적인 시상식 패션을 완성한 이들은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무결점 미모는 물론 군살 한 점 없이 매끈한 실루엣을 과시하며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어깨 끝이 없는 오프숄더 아이템은 가녀린 어깨와 팔 그리고 적당히 볼륨감이 살아있는 가슴 라인이 포인트. 특히 가슴 부분이 부드러운 라운드 형태로 디자인된 드레스는 보일 듯 말 듯 아찔한 클리비지라인을 더욱 강조하며 여배우들의 여성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전문뷰티디렉터 변혜경은 “여성의 가슴은 모성과 풍요의 상징이면서 동시에 여성성과 관능적인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특히 드레스나 원피스 등 핏감을 살린 의상을 착용할 때는 전체적인 실루엣을 더욱 조화롭게 연출해 준다. 때문에 지나치게 작고 빈약한 가슴은 외적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무리 날씬한 체형일지라도 가슴과 힙이 밋밋하다면 완벽한 S라인 몸매는 연출하기 힘들다. 더구나 옷차림이 얇아지는 여름이면 체형을 보정해 주는 패션아이템도 함부로 사용할 수 없어 여성들의 외적 고민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에 일부 여성들은 가슴성형을 통해 외적 콤플렉스를 극복하기도 한다. 가슴성형은  실리콘팩이나 코헤시브젤 같은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자가지방이나 필러 등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만족스런 수술 결과를 원한다면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과 가슴 형태,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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