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씨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의 숨겨진 아들이 은지원이고 아버지는 최태민 목사다"란 내용의 글을 10여 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나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당시 나씨의 글은 인터넷을 통해 퍼져 나갔고 이 글을 본 은씨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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