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성인 코미디에 도전한다.
5월18일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 제작진에 따르면 샘 해밍턴은 이날 오후 생방송 예정인 ‘SNL코리아’에 출연, ‘최후의 보조출연’이라는 콩트에서 군인 보조출연자 역을 맡아 미친 존재감을 뽐낸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을 통해 한국인을 놀라게 하는 한국어 실력과 돌직구 화법, 물오른 개그감을 뽐낸 샘 해밍턴이 ‘SNL 코리아’를 통해 어떤 병맛 유머코드를 뽐낼지 기대가 높다.
안상휘 CP는 “외국인이지만 때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정서를 풍기는 샘 해밍턴이 ‘SNL 코리아’에서 펼치는 코미디는 무척 색다른 묘미가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열의에 가득 차 의욕적으로 방송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5월18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SNL 코리아’는 최강 셀럽과 함께 하는 크루쇼로 꾸며져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를 비롯해 엘리트 정치인 이준석, 가수 JK김동욱, 윤하 등이 총출동해 화려한 성인 코미디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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