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만은 올림픽 역사상 최악의 오심으로 기록된 지난 해 런던올림픽의 '1초 오심' 당시 신아람의 맞상대였다.
그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펜싱 월드컵 A급 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하이데만을 6-5로 꺾었다.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순유지에(중국)를 15-11로 꺾은 신아람은 결승에서 하이데만을 1점차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해 신아람은 런던올림픽 여자 에페 준결승에서 하이데만을 만나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치렀다. 그러나 전광판 시계가 1초에서 멈춰선 채 심판이 잘못된 판정을 내리면서 승리는 하이데만에게 돌아갔다.
당시 하이데만 역시 독일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운이 좋았다. 한국 선수(신아람)에게는 미칠 정도로 쓰라린 패배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아내에 "성관계하자" 했다가 '전자발찌'…왜?
▶ '은지원은 박근혜 아들?' 50대女 폭탄 발언에
▶ 기성용 "2세 보고파" 고백하더니…깜짝
▶ 이은성, 작품 거절 이유가 서태지에 잡혀서…
▶ 장윤정, 신혼인데 '큰 집' 알아보는 이유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