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 회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공과대 졸업식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공대가 한국인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리노이공대는 “조 회장이 타이어코드와 스판덱스 사업을 세계 1위로 끌어올리고 중국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재계의 대표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을 지내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민간 외교전문가로서 활동해왔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2005년 일본 와세다대에 이어 해외에서 두 번째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와세다대 이공학부와 일리노이공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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