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aigners from Let Toys Be Toys, an online pressure group urging retailers not to limit children’s social development by promoting boys and girls toys rather than putting them under a unisex label, claimed that Tesco’s labelling of the Action Science chemistry set was sexist. Let Toys Be Toys spokesman tweeting: “Can you imagine if we took your approach in schools that science was just for boys and we shouldn’t bother teaching it to girls?”
Tesco appeared to have backtracked after published an apologetic email by Nikki Curran of Tesco Direct Customer Services, which said the description of the chemistry set was incorrect. Curran said the company was updating its website to show the item as being unisex and “it is never our intention to cause any upset and it is always a matter of regret when one of our customers remains dissatisfied”.
영국의 대형마트 테스코가 어린이용 과학 장난감세트에 ‘남자용’이라는 딱지를 붙인 데 대해 잘못을 인정했다. 웹사이트의 장난감 표기 방식을 전면 검토하는 등 장난감 성별 표기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온라인 시민단체 렛토이즈비토이즈는 테스코의 과학 장난감세트 표기가 성차별적이라고 지적하며 어린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제한하지 않도록 남아와 여아의 장난감을 따로 판촉하지 말고 남녀 공용으로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의 대변인은 트위터에서 “학교에서 과학은 남자 어린이만 배울 수 있고, 여자 어린이는 배울 수 없느냐”며 비판했다.
이에 니키 커렌 테스코 고객서비스부문 담당자는 과학 장난감세트에 성별을 표기한 것이 잘못됐다고 인정하는 사과 이메일을 공개했다. 그는 “웹사이트에 올라오는 장난감세트에 남녀 공용이라고 표기를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자들의 분노를 산 것은 의도치 않은 일”이라며 “불만을 야기한 데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디언 일부 발췌
번역 : 파고다 다이렉트 잉글리시 강남센터 션 조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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