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유재훈 연구원은 "해양설치선, 해저파이프매몰선 등 일부 미경험 해양선박의 수익성 악화를 감안해도 기업가치(펀더멘털) 수익성은 이미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표준화 되지 않은 대형 해양구조물 제작 특성상 건조경험이 없는 프로젝트에서의 학습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펀더멘털 수익성은 해양부문과 대형컨테이너선 매출비중 증가로 상반기에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유 연구원은 "현재까지 영국과 노르웨이(Bressay 플랫폼, 다그니 상부구조물)의 해양프로젝트 2기를 수주, 총 수주금액 29억달러를 기록했다"며 "수주잔량은 국내 경쟁사 중 유일하게 2011년 1분기부터 현재까지 2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 위주의 수주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아내에 "성관계하자" 했다가 '전자발찌'…왜?
▶ '은지원은 박근혜 아들?' 50대女 폭탄 발언에
▶ 기성용 "2세 보고파" 고백하더니…깜짝
▶ 이은성, 작품 거절 이유가 서태지에 잡혀서…
▶ 장윤정, 신혼인데 '큰 집' 알아보는 이유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