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사단 방탄소년단, 7인조로 데뷔 카운트다운

입력 2013-05-20 09:35  


[양자영 기자] 힙합 아이돌, 일명 방탄소년단이 직접 운영해온 블로그를 폐쇄하고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5월2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시혁 프로듀서 지휘 아래 데뷔를 준비해온 방탄소년단이 7인 체제로 데뷔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랩, 보컬, 춤 실력을 모두 갖춘 그룹으로 그간 블로그를 통해 믹스테잎과 작업일지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주말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면서 “호주, 스페인에서도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시는데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멘트를 남긴 채 블로그를 잠정 폐쇄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20일 오픈된 공식 홈페이지에도 5월27일을 D-Day로 설정한 카운트다운 시계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형상화한 엠블럼을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들의 자세한 프로필을 공개할 계획이다. 힙합을 정말 즐기고 잘 하는 멤버들이 모인 팀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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