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기자] 2012년 1월 지식경제부 정책으로 ‘휴대폰 가격 정찰제’를 시작되었다. 하지만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어느 매장을 가도 정확한 가격이 명시되어 있는 곳은 찾기 어렵다.
이렇게 정찰제 매장이 드문 이유는 2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첫 번째로는 휴대폰을 판매하는 판매점들의 판매 이익 등락 변동이 자주 있기 때문일 것이다. 판매이익 등락이 심하다는 것은 그에 따른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가격 또한 불규칙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일부 매장은 정직하게 판매하여 최소한의 판매이익을 제외하고 소비자에게 되돌려 주는 곳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매장은 일부 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할 이득을 업주들이 취하는 사례가 발생되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은 더욱 늘어난다.
이런 악순환의 거래를 해소하기 위해 올바르고 정직하게 판매하는 판매점들의 모임이 생겨 기대되고 있다. 이들의 모임은 무분별한 가격이 아닌 해당 매장의 판매 가격을 정확히 고지하여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매장에 찾아오는 모든 소비자에게 동일한 가격에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는 안심하고 해당 매장에서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해당 사이트에서 우리 동네 등록매장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피피넷(PPNET)에서 상세하게 만날 수 있다.
이와 같은 제도로 소비자에게 보다 높은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제도적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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