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여성을 위한 MMORPG '비트온라인'이 이변을 연출하고 있다. 오픈서비스 후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이달 11일 오픈한 비트온라인은 서비스 2주 만에 주요포털 게임검색어순위 10위 권에 진출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p> <p>비트온라인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펫과 아이템, 그리고 클릭 한번에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쉬운 조작으로, 기존 하드코어 유저 외에 MMORPG를 처음 접하는 초보유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히 마지막 CBT에선 여성의 접속률이 전체의 50%에 달할 만큼, 여성유저의 선호도가 높았다.</p> <p>비트온라인은 공개서비스 당일부터 예상외로 많은 인원들이 몰려 채널증설 작업까지 단행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대규모 마케팅은 펼치지 않았지만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사람들이 몰려 서버가 풀가동 되고 있다.</p> <p>녹스엔터테인먼트 허준영 팀장은 게임의 인기비결에 대해 '비트온라인은 무엇보다 유저들의 입장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되었다.'며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와 보상에 집중한 만큼 게임을 직접 해본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호기심으로 해보고 바로 탈퇴하는 게 아닌, 한번 하게 되면 꾸준히 즐기는 유저가 많다는 것이다.</p> <p>무엇보다 유저들이 극찬하는 콘텐츠는 농장시스템과 전장시스템 두 가지다. 여기에 지난주 업데이트 된 영토전과 혈맹던전에 대한 관심도 높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일상적 퀘스트와 고레벨 위주의 영토전 등 콘텐츠의 짜임새 견고하게 맞춰져 있어 게임의 인기를 견인한다. 특히 부분유료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이템 가격과 다양한 혜택에 대해서도 유저들의 만족감이 높다는 평가다.</p> <p>허준영 팀장은 '오픈 날만 반짝 관심을 받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는 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가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이러한 관심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해외에서 들어온 게임들이 한국 유저의 정서에 맞추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트온라인은 이런 점을 감안해 최대한 한국적 정서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게임의 밸런스, 아이템 가격 등 모든 게임 콘텐츠를 한국 유저의 취향에 맞춰 손봤다'고 말했다.</p> <p>녹스엔터테인먼트는 비트온라인은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서버를 증설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과연 위축되어 있는 온라인게임 시장에 비트온라인이 새로운 활력소가 될지 주목된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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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한경닷컴 게임톡 이덕규 기자 ldkgo1234@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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