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부터 미국 텍사스 댈러스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댈러스오픈인비테이셔널, 텍사스인터내셔널오픈 등으로 불리다가 첫해 우승자인 바이런 넬슨을 기리기 위해 1968년부터 ‘바이런넬슨골프클래식’으로 대회 이름을 바꿨다.
미 PGA투어에서 선수 이름을 딴 대회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과 이 대회뿐이다. 넬슨은 1935년부터 1946년까지 11년 동안만 미 PGA투어에서 활약한 뒤 34세의 나이에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52번이나 우승했고 1945년엔 우승 18회에 11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웠다. 2006년 세상을 떠났다.
1988년부터는 미국의 통신회사인 GTE(제너럴텔레콤앤드일렉트로닉스), 미국 유무선 통신사 버라이즌, EDS 등 대회 후원사의 이름을 대회명 앞에 붙이기도 했지만 바이런 넬슨은 빠지지 않았다. 현재 타이틀 스폰서는 HP로 이번 대회 공식명칭은 ‘HP바이런넬슨챔피언십’이다.
올해 대회에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지난주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출전 이후 컨디션 조절을 위해 빠졌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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