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할리우드 대세 로코퀸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좌충우돌 웨딩 로맨스 '빅 웨딩'이 포스터 공개와 함께 6월2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맘마 미아!'의 귀여운 연인 소피부터 '레미제라블'의 순수 소녀 코제트까지 2013년 할리우드 가장 핫 한 여배우로 꼽히고 있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빅 웨딩'의 눈부신 6월의 신부로 돌아온다. 영화 '빅 웨딩'은 하버드 출신 훈남과의 완벽한 결혼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남다른 패밀리'와 벌이는 좌충우돌 결혼 소동을 그리고 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피앙세로는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로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는 벤 반스가 낙점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결혼을 앞둔 2030 남녀 관객들과 가족 관객들이 유독 공감할 만한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가득한 '빅 웨딩'은 '맘마 미아!'에 이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두 번째 웨딩 로맨스로 유난히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그녀의 모습에 관객들은 단번에 사랑에 빠질 전망이다.
특히 '빅 웨딩'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이른바 할리우드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 집합한 초호화 캐스팅이다. '대부2' '성난 황소'로 아카데미 2회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워 명실공히 영화계의 대부로 불리는 로버트 드니로부터 '애니홀'에서 보여줬던 우아한 매력을 여전히 간직한 여배우 다이앤 키튼, '데드맨 워킹'의 풍부한 감정 연기를 이어온 수잔 서랜든까지 대거 출연하며 결혼에 골인하려는 훈남훈녀 커플의 뒷목을 붙잡게 하는 트러블 메이커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빅 웨딩'의 메가폰을 잡은 저스틴 잭햄 감독은 "어느 날, 렌즈를 통해 보는데 배우들이 사라지고 그들이 모두 실제 가족같이 느껴졌다. 모두들 이 영화를 찍으면서 즐거워했다"라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림같이 로맨틱한 결혼을 상상하고 있는 당신의 고정관념을 반전 시킬 남다른 패밀리의 좌충우돌 웨딩 로맨스 '빅 웨딩'은 유쾌한 빅재미로 오는 6월27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사진출처: 영화 '빅 웨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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