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덮는 방향제 이제 그만…램프 향으로 진드기 및 각종 유해세균 박멸

입력 2013-05-20 20:51  

최근 아로마 캔들이나 오일등 리빙퍼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적인 공기정청제인 룸 스프레이는 냄새(악취) 보다 강한 향기를 발산해 냄새를 덮는 형식(Masking)이다. 

애슐리 버우드사에서 생산하는 아로마오일, 인센스 리드디퓨저, 캔들, 프라그랑스램프 등은 이같은 단점을 보완해  램프에서 발산되는 향으로 각종유해 세균을 박멸하는 제품이다.




애슐리 버우드사는 유럽 전통의 150여종의 프라그랑스 램프 와 100여종의 프라그랑스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업체로 향수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우는 FiFi award를 수상할 만큼 유럽 최고의 리빙퍼퓸 전문 업체다.

프라그랑스 램프는 1898년 프랑스 약사가 병원에서 공기를 소독하기 위해 촉매 연소 시스템(Catalytic Compustion system)에 의해 만들어졌다.

원래 모델은 크리스탈이나 유리를 통해서 만들어졌으나 작동방법은 현재와 같이 촉매연소에 의한 확산 방식이었다. 촉매 연소는 공기의 흐름에 의해 냄새(악취) 분자뿐만 아니라 공기 중 미생물도 함께 파괴하는 기능을 한다.
 
실제로 프라그랑스 램프는 먼저 정화(Purify)한 후 향기(Perfuming)를 퍼트린다. 자연증발이 아닌 촉매연소에 의한 발향이기 때문에, 발향의 강도가 높고 확산이 빠르다.



영국에서는 프라그랑스 램프의 불쾌한 냄새와 알레르기 제거 기능을 테스트해봤다.

30분간 제품을 사용한 결과 박테리아, 곰팡이포자와 진드기를 포함 알레르기에 효과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대장균 : [30분 노출] 사망률 100%.
황색 포도상 구균 : [30분 노출] 사망률 100%.
대장균 감염 구균 : [30분 노출] 사망률 100%.

진드기 : 집먼지 진드기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 : [30분 노출] 사망률 100%.
검은 곰팡이 : [30분 노출] 96 %의 사망률.

개 냄새 : [30분 노출] 냄새 80% 감소.
고양이 냄새: [30분 노출] 냄새 80% 감소.
음식 썩는 냄새 : [30분 노출] 냄새 80% 감소.

라이프테크 배정근 실장은 "애슐리 버우드사의 램프는 외관이 아름답고 향이 매우 신속하게 확산되며 공기 중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실내의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뛰어나다. 애완 동물, 담배, 운동 등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냄새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애슐리버우드사의 제품은 지난 2011년부터 국내에 수입되고 있으며 공식 판매원인 라이프테크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공식판매 온라인 사이트(www.aroma09.com) 및 오프라인에서 전국 주요 허브농장과 영풍문고, 1300K, funshop등의 주요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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