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가 첫 방송 시청률 11.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전국 기준 시청률로는 10.1%, 다른 기준인 닐슨코리아 기준으로는 수도권 11.9%, 전국 11%를 기록했다.
'오로라 공주'는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당돌하고도 순수한 사랑 이야기로 첫 회에서는 배우 전소민이 맡은 ‘오로라’의 당돌하고 당찬 모습을 비롯, 나이 지긋한 중년의 세 오빠 왕성(박영규), 금성(손창민), 수성(오대규)의 캐릭터를 드러내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아직 남자 주인공인 ‘황마마’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곧 마마(오창석)의 모습을 비롯해 마마의 세 누나 시몽(김보연), 미몽(박해미), 자몽(김혜은)의 캐릭터 또한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금성의 불륜으로 촉발된 갈등을 전면에 부각시키면서 '오로라 공주'는 속도감 있는 일일연속극으로 신고식을 치뤘다.
두 자리수의 시청률로 첫 출발을 알린 '오로라 공주'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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