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이민호가 첫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마성의 매력을 뽐내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민호는 5월22일 '러브 모션'을 타이틀로 모두 7곡이 수록된 데뷔 음반 '마이 에브리딩' 음원 발표에 앞서 하루 전에 20초짜리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5월21일 소속사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배우 이민호의 새로운 매력이 듬뿍 담겨 있다.
영상 속 이민호는 블록위자 위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마룻바닥에 엎드리거나 소파에 몸을 파묻은 채 장난꾸러기 소년처럼 미소를 짓고 있다.
때로는 머리를 긁적이거나 하품을 하며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커다란 별 모양의 선글라스를 쓰거나 사슴인형과 장난을 치는 모습은 기존의 배우 이미지와 많이 달라진 것이어서 색다른 느낌을 안겨준다는 평. '더 가깝게, 더 귀엽게'를 강조하듯 팬들과 무대 뒷면에서 소탈한 대화를 나누는듯한 모습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에게 좀 더 편안한 자세로 다가서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팬들과의 소통'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첫 앨범에는 '마이 에브리딩' '위드아웃 유' '마이 리틀 프린세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등이 담겨 있는데 타이틀곡 '러브 모션'은 일렉트로닉 록 장르로 시원하고 속도감 있는 멜로디가 이민호의 보컬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곡이다.
이민호는 그동안 연기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틈틈이 팬미팅 자리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 정식 취입을 결정했고, 오랜 준비 끝에 첫 앨범을 발표하는 것. 이번 앨범은 가수 데뷔가 목적이 아니라 팬서비스를 위한 것이지만 이민호는 여타 기성 가수들처럼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는 등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민호는 앨범 발표와 함께 25일 한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 해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까지 치러질 글로벌 투어는 토크쇼와 라이브가 결합된 콘서트 형식이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러브콜에 대한 답례로 진행된 것이며 2년 동안의 준비 작업을 거쳐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사진제공: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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