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원재 연구원은 "아모텍이 지난 1분기에 매출 668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거둬 당초 추정치를 각각 18.6%, 24.5%씩 웃돈 깜짝 실적을 거뒀다"며 "2분기에는 최대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가 본격화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각각 15.5%, 24.4%씩 증가한 771억원, 82억원을 기록,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안테나가 스마트폰에 기본 장착되기 시작해 납품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향후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 증가와 NFC 안테나 채택률 증가가 기대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스마트폰의 고사양화로 고속데이터 사용에 따른 잡음을 방지하는 CMF(Common Mode Filter) 판매 증가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모텍이 NFC 안테나와 CMF 생산에 자체 개발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같은 소재 개발 능력은 향후 새로운 부품 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기초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부채 문제는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단기 금융부채가 900억원 수준이며, 분기당 20억원 수준의 이자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자사주 매각 등을 통한 차입금 감소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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