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공식입장, GPS와 폭행? “무리한 고소에 적극 대응할 것”

입력 2013-05-22 13:43   수정 2013-05-22 13:47


[김보희 기자] 배우 류시원이 부인 몰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GPS)를 부착하고 손찌검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5월22일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매우 놀라고 당황스럽다. 더불어 억울한 심정 감출 길도 없다”며 현재 답답한 심경을 전하며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부인에게 폭행을 휘둘렀다는 류시원의 혐의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법정에서 성심껏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혼 민사 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이 무차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무리한 형사 고소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 대응하여 명예를 지키도록 하겠다”며 강력하게 대응할 의지를 표명했다.

끝으로 류시원에 현재 심경에 대해 “그동안 불요불급한 일이라 여겼지만, 딸과 저, 그리고 주변 분들을 위해 진실을 가려나가겠다. 아울러 현재 이뤄지고 있는 일방적인 주장과 혐의의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거듭 당부하고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류시원과 부인 조 씨는 지난해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현재 두 사람은 이혼조정 소송이 진행 중이다.  

2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에 따르면 류시원은 2011년 5월부터 부인 조 모 씨 소유의 벤츠 승용차에 약 8개월간 몰래 GPS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불법으로 위치정보 수집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특히 류시원은 위치추적기를 떼어 달라는 조 씨의 말에 폭언하며 손바닥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져 폭행 혐의가 추가된 상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정준영, CJ E&M 전속 계약 체결 "빠르면 올 여름 새 앨범"
 
▶ 장혁 ‘진짜 사나이’ 합류 소감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
▶ '상어' 이하늬 윤계상 언급 "연기에 많은 도움… 힘이 되는 존재"
▶ [인터뷰] ‘미나문방구’ 포스터엔 봉태규가 없다… “그래서 좋아”
▶ 이진욱 "기자 출신 앵커 연기, 한석준 아나-김승조 기자 조언 얻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