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된 행사는 공장 라인투어 및 대표이사 간담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회사와 가족들 간의 유대감과 한마음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가족들은 이유일 사장과 김규한 노조위원장을 직접 만나 회사의 현황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쌍용차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일 사장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은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가족"이라며 "전 직원이 조기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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