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인쇄전자 매출 증가로 1분기는 정보기술(IT) 업계 전반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분기 매출이 약 10% 늘었다"고 말했다.
잉크테크는 올 2분기부터 신규사업인 인쇄전자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터치스크린 시장이 확대되면서 터치스크린패널(TSP) 전극용 잉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인듐산화주석(ITO) 필름 대체 필요성이 늘어다면서 현재 상용화된 메탈메시(Metal Mesh)용 잉크 등 소재 매출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자파차폐필름(EMI Shielding)도 양산승인을 마쳐 매출 기여도가 높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는 "인쇄전자사업 매출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2분기에는 신규 사업의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을 기대해 볼 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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