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글래머ㆍ베이글녀’에 열광하는 남자들, 왜?

입력 2013-05-23 09:41   수정 2013-05-23 13:54


[이선영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각종 행사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의 의상이 한층 가벼워졌다. 벌써부터 과감한 노출 의상으로 명품 몸매를 자랑하는 이들도 눈에 띈다.

그 동안 꽁꽁 숨겨왔던 몸매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요즘, 노출 패션과 함께 ‘청순한 외모에 육감적인 몸매’를 뜻하는 ‘청순 글래머’와 ‘앳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뜻하는 ‘베이글녀’가 또 다시 주목을 받으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표적인 청순글래머ㆍ베이글녀 스타로는 얼마 전 종영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송혜교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서미도 역으로 열연중인 신세경, 배우 홍수아,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 등이다.

이들은 남성 팬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각종 CF와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와 시트콤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높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그렇다면 남성들이 이토록 ‘청순 글래머’와 ‘베이글녀’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청순 글래머·베이글녀라는 표현의 묘한 어감의 영향이 크다. ‘청순한 혹은 아기 같은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꿈꾸는 로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까닭이다.

하지만 이들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좌절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특히 가슴이 빈약한 여성들은 자신도 모르게 자꾸 가슴을 감추게 되는 등 더욱 자신이 없어진다고 토로한다.

청순 글래머와 베이글녀의 조건 중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가슴’이기 때문이다. 풍만하면서도 아름다운 가슴은 청순 글래머의 조건이 될 뿐만 아니라 여성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S라인 몸매를 완성시키는 핵심 포인트가 된다.

따라서 날이 갈수록 가슴성형을 받고자하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미학적으로 가슴의 크기는 허리사이즈에서 20~25cm를 더한 치수가 우리나라 여성의 표준사이즈다. 또 가슴의 형태는 원추형 모양이 이상적이고 목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흐르는 라인이 중요하다.

BK성형외과 금인섭 원장은 “예쁜 가슴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목의 가운데 뼈에서부터 유두까지의 길이”라며 “동양인은 보통 18~23cm 정도가 이상적이고 가슴이 안쪽으로 향하는지, 바깥쪽으로 향하는지도 예쁜 가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가슴성형은 환자의 피부와 흉곽의 상태 등을 고려해 여러 가지 수술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유방이 늘어진 경우는 유방 확대술과 함께 늘어진 유방조직을 제거하고 유선 조직을 모아 위쪽 흉벽에 고정해주어야 좀 더 매력적이고 탄력 있는 유방을 만들 수 있다.

BK성형외과의 ‘물방울 가슴성형’은 환자의 체격, 체형, 가슴둘레, 피부두께, 볼륨 정도를 고려한 맞춤성형을 진행한다. 유방의 폭, 넓이, 돌출도, 경사도 등 3차원적 형태도 고려해 어떤 움직임에도 자연스럽고 풍만한 가슴을 만들어 준다는 특징이 있다.

금인섭 원장은 “가슴성형은 다른 성형에 비해 복합적으로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기 때문에  무리한 욕심은 버리고 철저한 검사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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