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업체인 하늘교육은 온라인 설문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6~22일 특목고 입시설명회 참석 학부모 4652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설문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자사고 선호도는 전년 대비 8.7%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외고 선호도는 지난해(28%)보다 10.2%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가장 선호하는 특목고였던 자사고(41.6%)는 올해 32.9%에 그쳐 선호도 38.2%를 기록한 외고에 밀렸다.
과학고는 9.7%에서 11.4%로 1.7%포인트, 국제고는 3.4%에서 4.5%로 1.1%포인트 상승했다.
개별 선호학교는 용인외고(8.8%)가 1위였으며 대원외고(6.1%) 하나고(5.2%) 상산고(4.1%) 서울과학고(2.8%)가 뒤를 이었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자사고가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진학 실적에서 자사고 전환 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외고의 경우 주요대학 진학 실적이 우수하고 내신 절대평가 전환에 따른 내신 부담 완화, 자사고의 부진으로 인한 반사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 강호동, 사업으로 번 돈이…'이 정도일 줄은'
▶ '女비서' 면접 보러 갔더니 술 먹인 후…경악
▶ "승진 시켜줄게" 공무원, 女직원에 성관계 충격
▶ 류시원, 아내에 "죽는다"며 협박하더니…
▶ 도경완, 장윤정에 눈 멀어 부모님께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