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RB승인은 개발 바이오신약의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것으로 인체 적용을 위한 약물특성 탐색을 위한 것이다.
'N-Rephasin? SAL200'은 박테리오파지 유래의 신규 항균단백질인 리신(lysin) 단백질에 기반한 것으로 약물 감수성 및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특히 최근 문제가 심각한 메티실린 및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및 VRSA) 감염 치료에 효능을 나타내는 약물이다.
기존 항생제들과는 작용기전이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계열의 항생물질이다. 항생제 개발 역사상,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0년 동안 개발된 새로운 계열의 항생물질은 전세계적으로 단 3종뿐이다.
인트론바이오가 개발한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은 박테리오파지 리신 기반의 단백질신약에 대한 최초의 임상시험이다.
윤성준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새로운 바이오신약의 탄생에 한 발짝 다시 또 다가서게 되었다"며 "대한민국이 만든 블록버스터이자, 모럴버스터 신약을 반드시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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