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 공덕동 446의 34와 염리동 160의 61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공덕파크자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총 28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조합원분인 127가구를 제외한 159가구(83~121㎡)를 일반분양한다. 이 중 78.6%에 해당하는 125가구가 전용 84㎡ 이하인 중소형으로 만들어졌다. ‘4·1 부동산 대책’의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에 해당한다.
1층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서고 2층엔 주민 공동 편의시설이 꾸며진다. 3~23층은 아파트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다.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단지 옆에 있다. 여의도, 강남, 종로 등 서울시 주요 업무지역으로 쉽게 갈 수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전 지역을 쉽게 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용산~가좌역 총 6.3㎞의 경의선 공원이 201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만들어지고 있다. 앞으로 1층에 상업시설이 입주하면 경의선 공원과 더불어 카페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20일 1단계 구간인 공덕역 부근~서강역 부근은 공개됐다.
부지 근처에는 아현뉴타운, 북아현뉴타운이 개발되고 있어 도심 내 새로운 주거타운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특히 아현뉴타운은 사업부지 맞은편에 있어 뉴타운 내 공원, 문화 인프라를 같이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공덕자이, 마포자이 2차, 대흥2, 염리2, 염리3구역 등 자이타운이 형성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가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환경을 반영해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라며 “향후 개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연세대, 이화여자대, 서강대 등 유명 사립대가 가깝다. 염리초, 용강초, 동도중, 숭문중학교와 자율형 사립고인 숭문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서울여고가 가까이에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 이마트(공덕점),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GS건설은 입주민의 만족을 위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5개 권역에 고객 서비스 사무소를 두고, 입주단지별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서비스센터는 입주민들만의 고품격 휴게공간 개념을 덧붙인 ‘자이안 라운지’로 꾸몄다. GS건설은 집진드기 제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이력 현황을 기록한 ‘자이 이력카드’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서비스도 마련했다.
모델하우스는 합정역 3번출구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꾸며질 예정이다. 이달 말 문을 연다. (02)332-4500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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