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신 사장 사임…윤경은 사장 단독 체제로

입력 2013-05-23 17:08   수정 2013-05-24 05:02

현대증권이 김신 사장과 윤경은 사장 투톱에서 윤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현대증권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각자 대표이사인 김 사장(사진)을 대표이사 및 등기임원에서 제외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김 사장과 함께 회사 업무를 나눠 맡던 윤 사장이 단독 대표로 전체 업무를 총괄한다. 지난해 4월 부임한 김 사장은 임기를 2년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자진 사퇴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김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김 사장의 사임에 대해 “예견된 수순”이란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작년 11월 윤 사장이 각자대표로 선임됐을 때부터 김 사장의 퇴진이 예고됐다는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작년 8~9월께 현대증권 노동조합이 현대그룹 경영진을 압박하자 그룹 경영진은 김 사장에게 ‘노조에 강경 대응하라’고 주문했었다”며 “하지만 김 사장이 그룹의 주문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남자경험 많은 女는…" 비하 발언은 기본에
강민경, 무보정인데 가슴골이…'헉' 소리나네
'女비서' 면접 보러 갔더니 술 먹인 후…경악
NS윤지, 엎드리자 터질듯한 가슴…'깜짝'
강호동, 사업으로 번 돈이…'이 정도일 줄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