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스키선수 출신인 미우라는 23일 낮 12시15분께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해발 8848m)에 올라섰다. 지난 16일 해발 5300m 지점의 베이스캠프를 출발한 지 7일 만이다.
이는 네팔 출신 민 바하두르 셰르찬이 76세 때인 2008년 세운 종전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소개했다. 미우라의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은 개인적으로 2003년과 200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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