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희 대구보건대학 총장, 대구적십자사 회장 재선

입력 2013-05-24 01:04   수정 2013-05-24 01:11

인도주의 실현 공로 인정받아…적십자 재원 조성에도 힘써



남성희 대구보건대학 총장(57)이 제30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에 재선출됐다.

남 회장은 총재 인준을 거친 뒤 다음 달 10일부터 3년간 대구적십자 회장직을 연임한다.

남 회장은 1980년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영남대 대학원 교육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0~2013년까지 29대 회장직을 수행한 남 회장은 4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봉사 프로그램과 북구 노곡동 수해현장 재난구호 등 적십자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희망나눔 명패 달기·천사학교 등의 후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십자 재원 조성에도 크게 노력했다.

2004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남 회장은 그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산·학협력약정, 헌혈축제 개최, 대학 내 헌혈의 집 개소, 입학전형 헌혈자 우대, 헌혈 재학생에게 봉사시간 인정 등 적십자 운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기도 했다.

남성희 회장은 “대구 시민들이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며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적십자 가족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1947년 창립 한 이후 구호와 사회봉사, 지역보건, 안전교육보급, 청소년적십자 활동 등을 전개하면서 인도주의 활동 선도기관으로 자리잡았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