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 푸르지오시티④평면] 한 쪽 벽면 전체를 빌트인 시스템으로 설계

인출식 빨래 건조대 등 다양한 수납공간 마련
음식물 탈수기에 비데일체형 양변기도 설치계획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오피스텔 ‘청계 푸르지오시티’는 1~2인 가구가 몸만 들어와도 생활에 불편이 없을 정도로 실내 편의 시설을 갖춰 설계됐다.

우선 난방은 바닥 난방이 가능한 중앙 난방이 적용됐다. 대신에 실별 난방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실별 온도제어시스템을 설치한다. 중앙난방이 적용되면서 내부에 보일러실이 없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객실의 천장에 냉방 전용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된 점도 공간 활용면에서는 돋보이는 부분이란 평가다.

내부는 오렌지톤에다 풀퍼니시드시스템으로 꾸며졌다. 의류수납장, 욕실수납장, 현관수납장, 인출식 빨래건조대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아이디어 공간도 돋보였다. 화장대와 책상을 겸할수 있는 공간에서 책상의 하단을 끌어내면 인출식으로 식탁이 나오게 설계해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다.

주방 공간에는 2구 전기쿡탑과 'L'자 형태의 씽크대를 구성했으며, 빌트인으로 콤비냉장고와 음식물 탈수기까지 구비했다.

욕실에는 비데일체형 양변기가 제공되며, 샤워 공간을 따로 마련해 편의성을 더했다. 욕실 세면대의 하부를 들어올려 아랫쪽도 수납이 가능하도록 꾸민 점도 자투리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세대간 통화, 방문자 확인과 도어 열림 기능이 있는 홈오토시스템과 첨단 디지털도어록도 설치된다. (02)3444-210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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