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볼거리 많은 축제기간은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히 페스티벌에는 트렌디한 패션피플들이 평소에 시도할 수 없었던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한다. 축제를 즐기면서 패션 지수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패션 아이템을 알아보자.
◆ 미니 숄더백으로 두 손을 자유롭게!
사람들이 북적이고 신나게 놀아야하는 축제에선 두손이 자유로워야한다. 그렇다고 중요한 소지품을 안챙길수도 없는 노릇. 이럴땐 작은 사이즈의 숄더 백이 필수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바이커 스탈렛(BIKER STARLET)은 실용적인 수납공간과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모두 겸비한 가방 브랜드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클러치 ‘더엘(THE L)’은 메탈릭한 텍스처가 시크함을 더해주고 클러치와 숄더백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며, 프린지 장식과 지퍼디테일이 돋보이는 ‘로건(LOGAN)’은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바이커 스탈렛의 아이코닉 백, 애니시티(ANNIE CITY)는 이번시즌 트렌드에 맞춰 미니 사이즈로 출시되었으며, 비비드한 컬러로 페스티벌 룩에 포인트를 주기에 적합하다.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숄더백에 중요한 소지품과 물을 챙기면 준비 완료다.
◆ 실용성과 멋진 디자인을 겸비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라
요즘엔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한다 해도 계속 손에 들고 다니며 축제를 즐기기엔 무리가 있다.
가벼운 러버 소재의 시계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시간 확인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손목 위에 멋진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다.
컬러풀한 시계와 함께 그라데이션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되어 생동감이 더해진 닉슨 시계는 고강도 미네랄 크리스탈 글라스를 사용하여 스크래치에 강하고, 생활방수 기능까지 더해져 실용적이다.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스카프는 일교차가 큰 날씨에 보온성을 유지해 줄뿐만 아니라 부피도 작아서 더운 낮에는 가방 안에 보관하기에 좋다.
◆ 축제를 즐기는 패셔니스타들의 필수 아이템, 러버부츠
국내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페스티벌을 즐기는 패셔니스타들은 대부분 러버부츠를 신고 있는데, 비가 올 때 신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뮤직페스티벌은 물이나 진흙에서도 끄떡없는 소재와 멋진 디자인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러버부츠가 필수적이다.
프랑스에서 제작되어 격이 다른 에이글(AIGLE)의 러버부츠는 100% 천연 고무를 사용하여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고, 내부 흡습, 속건성이 강화되어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리버티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4cm의 굽과 레이스업 장식으로 여성적인 미스줄리엣 러버부츠와 페이즐리 패턴 등이 출시됐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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