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엠블랙 지오와 레인보우 고우리가 비밀 사내커플로 분해 예비부부의 사랑과 배신을 표현했다.
5월24일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에서는 지오와 고우리가 결혼을 앞둔 사내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화장품 회사 입사동기 이주원(지오)과 김고은(고우리)은 표면상으로는 앙숙이지만 실은 비밀 연애를 즐기는 커플이다. 승진이 좌절 등 업무 과정에서의 불이익을 고려해 연인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리지 못했을 뿐이다.
우연히 고은이 기업체 사장의 외동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원은 서둘러 결혼을 결심하고, 프러포즈를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시련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고은 집안의 사업체가 부도나면서 주원이 고은의 빚과 가족을 온전히 떠맡아야 할 위기에 놓인 것.
이후 주원은 가진 것이 많을 때에도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해준 고은을 버리고 회사 대표이사의 딸과 정략결혼을 결심했지만, 끝내 고은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오랜 연인에게 달려가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는 것으로 극이 마무리됐다.
특히 고우리와 지오는 비밀연애를 그리는 과정에서 남들의 눈을 피해 뽀뽀를 하거나 서로를 껴안는 등 수위 높은 스킨십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랑과 전쟁2 지오 고우리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진지하게 잘해줘서 볼만했다” “사랑과 전쟁2 지오 고우리, 둘이 꽤 잘 어울리더라” “아이돌 특집도 너무 무겁지 않고 재미있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사랑과 전쟁2’는 지난 방송에 비해 4.2%포인트 하락한 6.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KBS2 ‘사랑과 전쟁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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