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룡해 특사 방중 '대화국면 전환' 염두"

입력 2013-05-26 11:48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대화 국면' 전환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5일 '중국에 파견된 군복 차림의 특사 / 평화번영에 대한 조선(북한)의 입장 전달'이란 제목의 글에서 "조선은 대화 국면으로의 전환을 전제로 평화번영에 대한 자기의 확고한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선신보는 북한 입장을 비공식으로 대변해온 매체다. 이를 감안하면 대화 국면으로의 전환을 기대하는 북한 의중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신보는 또 "이번 특사 방중을 통해 '각종 대화'에 대한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여 과거 6자회담에서 의장국을 맡았던 중국의 외교적 입지를 넓혀주었다"며 "미국이 위기수습의 방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하는 평화외교의 단서를 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면 전환이 이루어진다면 미국 대통령이 스스로 바라던 분쟁 회피를 위한 논의가 선행돼야 마땅하다"며 북한이 평화협정 체결을 대화 의제로 제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女고생 "3개월간 성노예였다" 선배가 강제로…
기성용-한혜진 웨딩 비용 얼만가 봤더니…헉
공무원男女 수십명, 한 호텔에서 집단으로…
정경미-윤형빈 결혼 2달 만에 '이럴 줄은'
'목욕탕 때밀이' 실체 밝혀지자…"이럴 수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