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100년 전통의 국수공장 손녀 민채원으로 활약 중인 유진이 캐주얼한 스타디움 점퍼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유진은 밝고 씩씩한 성격의 ‘민채원’ 역을 맡아 방송 초반 ‘재벌가 며느리룩’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혼 후 친가로 돌아와 가업을 잇는 그는 무심한 듯 멋스러운 캐주얼 패션으로 180도 변신하며 보다 현실적이고 편안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8회, 39회 방송을 통해 선보인 스타디움 점퍼 패션은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진은 웨이브 진 머리를 하나로 묶어 준 후 스타디움 점퍼와 패턴 원피스를 믹스매치 했는데 편안한 스타일임에도 유진 특유의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강조된 점이 인상깊다.
셀렙샵 패션팀에서는 “유진처럼 안정감 있는 뉴트럴 컬러가 활용된 배색 스타디움 점퍼는 비교적 점잖아 누구나 멋스럽게 입기 좋다. 이때 유진처럼 점퍼와 동일한 색상의 원피스나 티셔츠를 매치해 주면 더욱 깔끔해 보인다. 최근에는 스타디움 점퍼를 H라인 스커트와 믹스 매치해 오피스 룩으로 활용하는 트렌디한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주말 안방극장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드라마 ‘백 년의 유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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