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해진 봄철 피부 잠재우는 ‘7가지 뷰티 솔루션’

입력 2013-05-27 07:40   수정 2013-05-27 18:07


[라이프팀] 포근한 날씨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은 움츠려있던 피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다. 봄철 황사 먼지와 꽃가루, 자외선, 건조한 바람 등은 피부를 망가뜨리는 주범이다. 무방비 상태로 외출을 감행했다가는 큰 병이 날지도 모른다.

연예인들의 피부주치의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의 도움말로 피부 속부터 겉까지 근본적으로 짚어본 7가지 뷰티 솔루션을 통해 봄의 공격에도 끄떡없는 피부를 만들어보자.

No.1 황사 먼지로부터 피부 보호하기
황사가 심한 봄철에는 무엇보다 클렌징이 중요하다. 외출 후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고 얼굴은 이중 세안으로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공 속에 황사 먼지가 쌓여 여드름을 생성하거나 블랙헤드를 만들어 피부톤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

이중 세안은 클렌징크림이나 로션, 오일 등을 사용해 피부 표면에 달라붙은 황사 먼지를 화장솜이나 티슈를 사용해 최대한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한다. 그 다음 소량의 클렌징 폼을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눈, 코, 입, 뺨을 차례로 마사지하면서 닦아낸다.

No. 2 따뜻해진 날씨에 늘어진 모공 줄이기
기온이 상승하는 봄이 되면 땀샘과 피지선이 확장되고 체내 분비물이 많아질 뿐 아니라 황사 먼지, 꽃가루, 공기 중의 이물질이 모공 속으로 침투해 트러블을 유발한다. 늘어진 모공은 천연 팩을 자주 하거나 모공 관리 전용 제품으로 모공 확대를 완화할 수 있다.

모공을 조이는 레몬, 바나나, 흑설탕을 이용한 천연 팩으로 보습과 영양까지 얻을 수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자주 섭취해 호르몬의 불균형을 막아줘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가 없는 긍정적 사고로 과다한 피지의 분비를 막는 것도 중요하다.

No. 3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 조절하기
피지는 피부 속 수분이 외부로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과다한 피지분비는 오히려 각질 제거를 방해해 피부결이 칙칙해지고 묵은 각질이 피지와 섞여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만든다. 트러블 없는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과다한 피지분비를 막아야 한다.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되는 이유는 잠이 부족하거나 영양의 불균형이 온다거나 정상적인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거나 생리를 하기 전 신체 리듬이 깨져도 피지가 왕성하게 만들어진다.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No. 4 심해지는 각질 꼼꼼하게 제거하기
각질은 계절이 바뀌면 더욱 심해진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피지 분비량이 불규칙하게 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각질이 일어나면 화장이 들뜨고 피부도 불규칙해 보일 뿐 아니라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미관상으로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각질 제거를 위해서는 먼저 스팀타월로 닫힌 모공을 활짝 열어준다. 그 다음 얼굴이나 몸에 스크럽제를 도포하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이때 블랙헤드가 있는 콧등과 콧방울은 보다 세심하게 문질러야 모공 깊은 곳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No. 5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피부는 신진대사를 통해 피부 속 수분이나 유분의 균형을 맞춰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수분, 즉 보습 관리는 철저히 하면서도 유분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피부는 유분이 부족해도 땅기게 된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흔히 보습을 위해 사용하는 수분 크림이나 미스트, 팩 등도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유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고보습 영양 크림과 피지 분비를 원활하게 돕는 에센스, 세럼을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No. 6 피부 저항력을 강화해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기
나이가 들면 얼굴이 자주 붓거나 살이 빠진다고들 한다. 피부 처짐 현상이나 부종은 대부분 체내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그리고 피부 자체의 저항력이 없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피부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페이스 마사지를 하면 좋다.

손의 압력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마사지를 하면 얼굴의 부종을 막을 수 있고 얼굴 축소 효과도 누릴 수 있으며 피부 면역력 강화, 피부 노폐물 완화, 노화 방지, 리프팅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이 때 탄력과 재생 기능을 겸비한 마사지 크림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No. 7 몸속의 독소 제거하기- 디톡스
디톡스란 몸속에 축적된 독소를 제거한다는 의미다. 몸속에 나도 모르게 쌓인 독소는 오랜 기간에 걸쳐 만성피로와 잦은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침잠을 깨기 어렵고 잦은 감기 증상과 아토피 피부, 설사와 변비, 위장 장애, 피부 노화, 칙칙한 피부톤, 여드름을 유발한다.

디톡스는 무엇보다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적게 먹는 습관과 더불어 물과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을 다량 섭취하고 체내 중금속 성분을 제거하는 돼지고기, 해조류, 잣, 호두를 꾸준히 섭취한다. 또한 강렬한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도 디톡스에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영화 ‘러브 앤 프렌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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