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측 “비스트 7월 컴백 확정, 대대적 프로모션 진행”

입력 2013-05-27 13:09  


[양자영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가 자사 소속 아티스트의 하반기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포미닛에 이어 활동을 이어갈 아티스트는 비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월27일 홍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비스트 컴백에 대한 세 가지 큰 그림을 보여드릴 차례”라며 비스트가 7월 컴백한다는 소식과 함께 5월29일 ‘괜찮겠니’ 프로젝트와 6월 ‘뷰티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대표는 먼저 “비스트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첫 번째 타이틀곡 ‘괜찮겠니?’를 29일 발매할 예정이다. 이제 프로듀서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용준형의 곡으로 비스트의 성숙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신곡 발매 계획을 언급했다.

이어 “6월에는 새 음반 예고 차원에서 비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며 “7월 발매되는 비스트의 새 앨범은 7월 단독콘서트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며, 컴백에 대한 논의와 구상,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지금도 많이 펼쳐지고 있으니 기대의 끈을 놓치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홍 대표에 따르면 지금껏 솔로, 유닛 등 개별활동으로 경험치를 쌓아온 포미닛은 ‘이름이 뭐예요’로 재밉증한 파워를 한번 더 보여줄 새로운 프로젝트 가동에 들어가며 많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작업으로 자신의 색깔을 찾아갔던 지나는 매년 그래왔듯 해외 각지의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다음 음반 준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막내라인 비투비는 아시아를 주무대로 성장의 발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노지훈은 큡브 측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간 틈틈이 준비해온 계획을 펼쳐갈 계획이다.

홍 대표는 마지막으로 “모든 임직원과 아티스트를 대신해 올해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평화가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포미닛은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이름이 뭐예요?'로 2주 연속 1위에 올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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