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는 판권을 따내기 위해 편집 홍보 마케팅 전반에 걸쳐 작품의 상징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하루키의 전작인 《노르웨이의 숲》과 연계한 출판 및 마케팅 제안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제안 내용과 판권 금액은 하루키 측과의 계약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민음사 측은 밝혔다. 번역은 대표적 일본문학 번역가로 꼽히는 양억관 씨가 맡을 예정이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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