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감량 후 훈남 변신 “운동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입력 2013-05-28 08:27  


[김지일 기자] 케이블 채널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시즌 2’(이하 ‘슈스케2’) 출신 가수 김지수가 다이어트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지수의 한 측근의 트위터에는 “너무 큰 버거, 이렇게 먹고 운동으로 다이어트 성공. 60kg 대 진입”이라는 글과 함께 햄버거를 먹고 있는 김지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수는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놓인 테이블에 앉아 햄버거를 먹음직스럽게 베어 무는 모습과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날렵한 턱선과 또렷해진 이목구비를 과시. 음식을 마음껏 먹고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꽃미남의 면모를 드러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슈스케2 출연 당시 푸근하고 후덕한 외모와 감성 짙은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던 기존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공개. 팬들에게는 컴백 소식만큼이나 큰 화제가 되며 20kg 감량 후 몰라보게 달라진 가수 유현상과 함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지수는 하루 3시간 씩 운동을 지속하며 꾸준한 다이어트에 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그의 다이어트 식단이다. 몰라보게 날씬해진 그는 혹독한 저열량 식단을 섭취하는 대신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대신 오로지 운동만 꾸준히 지속해 체중을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힌 것.

‘원하는 만큼 먹으면서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모든 다이어트족의 로망이다. 과연 마음껏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을까?

전문 뷰티 디렉터 변혜경은 “살이 찌는 원인은 신체대사 및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해서 남은 잉여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는 데서 비롯한다. 즉 마음대로 먹으면서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을 지속해 섭취한 에너지를 사용해 주면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단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가 요요현상이나 위장장애, 영양결핍 등의 부작용을 낳는 것처럼 자신의 컨디션이나 몸 상태에 맞지 않는 않은 무리한 운동을 반복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가벼운 조깅이나 워킹, 수영 등을 선택하되 운동시간이나 강도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지수는 5월27일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타이틀곡 ‘플리즈’가 지상파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으며 앨범발매가 잠정적으로 미뤄졌으나 ‘돈 렛 미 고’라는 발라드곡을 발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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