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강호동에게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5월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는 5집 ‘배드걸(Bad Girl)’로 컴백한 이효리가 ‘맨발의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어디가 메인자리냐. 강호동 씨는 선크림 너무 많이 바르신 것 아니냐”며 독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효리는 “강호동이 싫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부자연스러운 진행이 싫다. 이렇게 가까이 서 있는데 크게 말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독설했다.
이에 강호동 역시 “왜 이효리와 10년 동안 방송을 같이 안 했냐”는 질문에 “그냥 인연이 안 돼서…”라며 “사실은 세서 그랬다. 싫다는 거 하고 좋지 않다는 건 다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강호동 돌직구 진짜 웃기더라” “이효리 강호동 돌직구? 속이 다 시원하더라” “이효리 강호동 돌직구? 두 사람이라서 가능한 멘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SBS '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원더풀마마' 배종옥 "시청률 저조, 작품은 좋지만…"
▶ KBSN 입장, LG 인터뷰 보이콧 선언 "아나운서 안전 최우선"
▶ 의협 “‘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 허위진단 의사, 윤리위 회부”
▶ 선수협, 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공식사과 "재발방지 조치 취할 것"
▶ [포토] 정일우 '올블랙 패션에 포인트는 레드 슬립온!'
관련뉴스